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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제습버튼 누르지 마세요

“에어컨 ‘제습버튼’ 누르지 마세요” 30년차 에어컨 기사가 알려준 전기세 꿀팁

Editor E-키피디아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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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제습버튼’ 누르지 마세요” 30년차 에어컨 기사가 알려준 전기세 꿀팁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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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봇] 

 

🌧️ 장마철만 되면 집 안이 눅눅하고 끈적거려 불편하셨나요? 

 

장마철만 되면 집 안은 금세 눅눅해지고, 바닥은 끈적거리며 축축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활용하는데요.

하지만 습기를 없애기 위해 무조건 제습 모드가 정답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습 기능을 잘못 사용하면 전기세는 더 내고 집 안은 계속 눅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에어컨 기사들도 추천하는 장마철 '진짜 습기 잡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장마철 에어컨, 이렇게 사용하세요!

📌 덥고 습할 땐, 제습보다 냉방모드

많은 사람들이 제습 모드만 습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냉방과 제습 모두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제습 모드는 실내 온도가 너무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압축기 출력을 조절하며 작동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냉방 모드는 설정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작동을 유지하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오히려 습기를 더 빠르게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자주 껐다 켜지 마세요

제습 모드를 사용할 때는 30분 이상 틀어놓아야 합니다. 집 안 전체가 마를 때까지 틀어놓아야 합니다. 에어컨을 잠깐 켜면 공기만 먼저 마르게 됩니다.

하지만 벽지와 커튼, 침구, 소파, 매트리스, 목재 가구에는 여전히 수분이 남아 있습니다. 에어컨을 끄는 순간 이 수분이 다시 공기 중으로 나오면서 집 안이 금세 눅눅해집니다.

📌 비 오는 날 창문 열지 마세요

비 오는 날에는 외부 공기 자체가 매우 습합니다. 비 오는 날 창문을 열면 에어컨이 제거한 습기보다 더 많은 습기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욕실 문도 꼭 닫아두세요. 샤워 후 욕실 문을 열어두면 수증기가 집 안으로 퍼져 실내 습도를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Tip

샤워 후에는 욕실 문을 닫고 환풍기를 30분 이상 틀어주세요.

📌 에어컨 바로 끄지 마세요

에어컨을 끄기 전 송풍으로 내부부터 말리세요. 에어컨을 바로 끄면 내부에 물기가 그대로 남게 됩니다. 반복되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고 퀴퀴한 냄새가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 번외 꿀팁

① 실내 빨래는 에어컨 바로 앞보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리세요.

②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제습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③ 욕실 바닥의 물기를 밀대로 제거하면 집 안 습도 상승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에어컨 사용법만 바꿔도 전기세와 습도를 함께 잡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제습 버튼만 누른다고 습기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맞게 제습 모드를 올바르게 활용하면 실내 습도는 물론 전기세 부담까지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습한 날씨에도 더욱 쾌적하게 보내보세요. 작은 사용 습관 하나가 집 안 공기와 전기요금을 모두 바꿔줄 수 있습니다.